쌀 보관 방법

 

맛있는 햅쌀을 소분하는 방법과 보관 방법을 알아봐요.

요즘은 겨울이라도
예전 처럼 기온이 많이 떨어지지않아 겨울다운 한파를 보기 힘들죠.
그래서 직사광성을 피하고 저온저장 해야하는 쌀보관이 더 어려워졌요.
베란다에 두면 해가 들러오고 김치냉장고는 김장김치가 있고
실내는 아무래도 난방때문에 신경 쓰여요.
쌀은 잘못보관하면 색이 검어지고 쌀벌레가 생겨 골치거리가 됩니다.

쌀자루에 햅쌀을 소분하기로 합니다.~

준비물: 깨끗히 말린 패트병, 깔대기, 컵이나 그릇

깔대기는 다이소에서 구입했어요.
(깔대기는 쌀이나 다른 먹거리 소분할때도 잘쓰여요.)
패트병은 뚜껑을 열고 꺼꾸로 세워 놓아 말렸어요.
백산수 보다 코스트코 생수병이 더 빨리 수분이 마름니다~

종이컵에 쌀을 담아 깔대기에 조심히 부어 패트병에 담아요.

있는 힘것 쌀을 부으면 사방에 쌀알이 튑니다.^^

저는 2l 패트병 준비했지만
친정에는 500ml 패트병이 딱 좋으시다네요.
밥 2~3인분 한번 지을 정도가 쌀 500ml 패트병 인가봐요.
사실 2l 패트병에 쌀 담으면 들기도 무겁워요. 어쩔땐 밥하기 싫을정도로;;;

이렇게 패트병에 담았어요.
패트병에 담아 놓으면
실내에 두어도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벌레도 안생기는 보관방법 입니다.

쌀농사 지으면서 쌀 한톨에 들어가는 손길이
여든여덟번 이라는 이야기를 들는적이 있어요.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나봐요 ~

보관만 잘하면 쌀은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20KG 쌀이면 2L 패트병 10개에 쌀이 들어가고
10KG 쌀이면 2L 패트병 5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