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아침부터 누수 공사를 시작해서 오후에 끝났어요.
와~ 공사를 제가 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힘들었어요.
마룻바닥을 들어내야 하니 살림살이를 옮기고 치우고 정리하고
물 안나와서 살림도 안 하는데 정말 피곤해요.
내일부터는 밥도 하고 살림을 해야겠죠~
어제저녁에 두 마리 찜닭 두찜 마곡 발산점에서 찜닭을 배민에서 배달시켰드렸죠.
저녁 메뉴를 점심부터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할 일 없었네요. 저녁 메뉴를 점심에 생각하다니--;;)
두 마리 찜닭 두찜을 먹기로 하고
배달이 왔어요.
두 마리 찜닭 두찜이니까 두개 찜닭을 골라야해서~
주문은 까만 찜닭, 로제 찜닭 이렇게 골랐어요.
기본 찜닭 2개: 38,800원
까만 찜닭, 뼈, 순한 맛 2단계, 납작 당면(1000원 추가)
로제 찜닭, 보통맛, 납작 당면(1000원 추가)
공깃밥 2개(2000원 추가)
양배추 샐러드와 콜라 그리고 절임무는 서비스
공깃밥은 집에서 누수공사로 밥을 못하니까
그리고 햇반보다 저렴해서 내일을 위해 추가 주문했어요.~
로제 찜닭을 뚜껑 열자마자 바로 사진 찍었습니다.
로제 떡볶이가 인기가 있더니 이제 로제 찜닭으로 인기가 넘어왔나 봐요.
로제 찜닭은 처음 한 입만 맵게 느껴지고 매운 거 잘 못 느끼겠더라고요.
맛있는 매운맛이고 배 떡 로제 떡볶이보다 자극적이지 않아요.
그리고 외식이나 배달음식 먹고 나면
한두 시간 뒤에 입이 짠 경우도 있는데
로제 찜닭은 밥하고 같이 먹지 않고 로제 찜닭만 먹었는데도 전혀 짜지 않아 좋았어요.
로제 찜닭의 주요 내용물은
납작당면, 고구마 구이, 누룽지, 양파, 닭 한 마리가 들어있었어요.
까만 찜닭은 간장으로 만든 찜닭인데요.
처음 보았을 때 비주얼은 안동찜닭 하고 비슷하게 생겼더라고요.
저도 안동찜닭 처음 나왔을 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안동찜닭처럼 밥하고 같이 먹어야 할 것 같았는데
밥 없이 먹어도 짜지 않아 좋았어요.
까만찜닭은 납작당면, 고구마 구이, 누룽지, 양파, 닭 한 마리가 들어있어요.
까만찜닭과 로제찜닭 중 둘 중에 어떤 찜닭이 맛있냐면요~
로제찜닭이 더 맛있어요^^
양이 많아 남을 줄 알았더니 둘 다 깨끗이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주문하면 로제 찜닭만 두개 주문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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