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바 순살 양념구이 리뷰

제가 지코바 순살 양념구이를 먹어본 때가 거의 1년이 훨씬 넘은거 같아요.

처음 주문 할때는 매장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 저 멀리서 배달을 시켰드랬죠. 

셀 수 없이 많은 치킨 브랜드가 있기 때문에 여러 브랜드를 돌고 돌아 또 한가지 가족에 입맛도 고려해야 하므로

지코바를 주문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지점들 후기를 보니

양념소스가 박스와 비닐에 흘러 지저분하고 못먹겠다 그리고

다시는 주문하고 싶지 않다는 글들이 많아서 꽤나 심사숙고해서 주문를 했어요.

왜냐면요 양념소스가 중요하기 때문이죠.

 

배달이 왔어요.

가까운 지점으로 주문을 안하고 빨리 도착할 수 있는 지점에 주문했습니다^^

와~ 다행이 양념이 흐르지 않고 무사히 도착했어요. 

가족은 치킨 무를 아무도 안먹습니다. 거의 다 버리게 되더라고요.

왠지 빼고 달라고 하면 서운하고 그래서 일단 받는데 오늘도 버렸어요.

 

닭다리살과 가슴살로 되어있지만 닭다리살이 더 많았어요.

맛은 밥과 먹으면 너무 궁합이 최고이고 넉넉히 들어있는 양념소스에 밥을 비벼먹으면 아주 환상의 조합입니다.

밥과 소스를 비벼드실때 순살을 찢어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이 맛에 주문하게 됩니다. 

닭다리살을 칼집도 나있는 것도 있고 숯불에 구워 양념을 한 맛입니다.

먹고 난 뒷맛이 잔잔하게 마늘 향과 마늘 맛이 나고 떡도 양념과 잘어울러져 쫀득하니 맛이 있었어요.

예전에는 소금구이도 같이 주문했었는데

소금구이는 담백한맛이 많이 나서 어린이들이나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고

튀긴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이 좀 질리다 싶으면 양념구이 추천드리고 싶어요.

 

제가 직접 구입하여 먹어본 후기였습니다~